안녕하세요. GERE KOREA 입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휴가철인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호캉스를 가는 사람도 있고,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도 많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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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작해볼게요!

✔ 지난달 우리나라의 무역 가계부(무역수지)에 또 적자가 났어요

✔ ‘칩4 동맹’으로 정부가 고민에 빠졌어요

✔ 정부가 도시재생사업을 전면적으로 뜯어고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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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부동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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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있는 정보

요즘 모임에서 자기 소개, 진로 지도, 직업 & 적성 찾기, 소개팅, 심지어 면접을 볼 때도 MBTI를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한 조사에서 18~29세 젊은 층 90% 이상이 30대도 75%, 40대는 53%, 50대도 40% 가까운 국민이 MBTI 검사를 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MBTI 성격 테스트는 기본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모든 이들에게 보편화되고 있는데요.

최근 MBTI 검사를 다시 했다는 인증이 SNS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MBTI 질문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외향·내향, 감각·직관, 사고·감정, 판단·인식 등 지표에 따라 성격을 16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이를 INTJ 등과 같이 영어 알파벳 4개로 표현한 것입니다.

브릭스와 마이어스 모녀가 1940년대 스위스 심리학자 카를 융의 이론에 기반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여성에게 적절한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80년 전 만들기 시작한 성격 테스트가 뒤늦게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지요. 각종 상품 마케팅, 채용·취업 시장에서도 MBTI가 쓰일 정도입니다.

내향적(I)인지 외향적(E)인지, 인식 형태가 직관(N)에 더 의존하는지 현실(S)에 더 의존하는지, 판단 기준이 관계와 사람 위주인지(F) 사실과 진실 위주인지(T), 생활양식은 즉흥적(P)인지 계획적(J)인지에 따라 유형이 분류되며, 유형 이름과 상세한 설명이 제공됩니다.

핸드폰 주소록에 이름 다음에 MBTI를 적어 놓거나, 스타트업에서는 회사 메신저에 MBTI를 적어 놓기도 한다고 합니다.

CNN은 최근 ‘제2차 세계대전의 성격 검사와 사랑에 빠진 한국’이라며 국내 MBTI의 인기를 조명한 바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취업 경쟁, 경직된 기업문화, 치솟는 집값 등으로 미래가 불안한 상황에서 젊은이들이 비슷한 사람을 찾고자 MBTI로 눈을 돌린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MBTI는 전문적인 심리 검사에 비해 전문성이 낮고 일반화하기에는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 테스트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판단하기에는 부족하니 어느정도의 신빙성은 가지고 있을지라도 너무 MBTI 테스트에 심취하시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 토마스 A. 에디슨

우리 다음주에도 건강히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