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으시는 총무업무 Admin 담당자님~
막연히 “지금 임차하고 있는 빌딩에서 재계약 가능하겠지??~~” 하고 맘 놓고
계시지는 않나요?
오늘은 최근 저희를 통해 사무실 이전을 진행하신 한 회사 이야기를 해드릴까 합니다.
계약서 상으로는 만기 전 5개월 전까지는 임대 측이나, 임차 측에서 서면으로 연장여부에 대해 의사표시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 규정에 따라 A사 담당자는 B 빌딩 측에 재계약 요청 공문을 보내어, 연장 의사를 통지했습니다.
그런데~~~
그 시점에 이미 B 빌딩 측에서는 신규 임차인이 기존 공실을 포함한 대형 평에 대한 임차 의사를 받아 검토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재계약보다는 기존 공실 해소를 위해서 A사가 입주되어 있는 면적까지 포함하여 공실 준비를 했습니다.
이러한 사유로 A사의 재계약을 거부하는 상황이되었습니다. A사는 이러한 내부 상황을 전혀 모른 상황이었기에 재계약을 전제로 사업 계획을 짜고 있었는데 말이죠.
A사는 재계약을 위해 저희 GERE KOREA(지이알이 코리아)에 위와 같은 상황에 대한 자문을 의뢰하셨고, 저희는 재계약 재협상 및 신규 오피스 이전 프로젝트에 돌입하였습니다.
재계약 협상하는 과정에서 B 빌딩은 대형 임차사 후보를 유치하기 위해, 최종적으로 A사와의 재계약은 거부하였습니다.
지이알이코리아에서 재계약 협상과 동시에 진행했던 오피스 이전 자문 업무를 통해 A사는 신규 임차 사옥으로 이전을 결정하여, 내년 초에 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왜 B 빌딩은 재계약을 거절한 걸까요??
답은 간단해요. 크레딧이 높은 새로운 임차인과 최근 인상된 임대료로 계약하여,
수익성을 확보하고 빌딩의 가치를 높이고 싶기 때문이지요.
이와 같이 달라진 시장 환경이 임차사 담당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판교나 핫한 강남권역에서는 임대인이 여러회사로부터 임차의향서를 받고, 마치 경쟁입찰하듯 좋은 회사, 좋은 조건의 회사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랑 임대차 및 매매 로직은 비슷합니다.
최근 아파트 시장은 임차인 우위 시장으로 전환되었잖아요.
하지만 아직까지 사무실은 임대인 우위 시장입니다.
이렇게 달라진 오피스 임대차 시장에서 지이알이코리아는 우리 담당자님들에게 조금 더 SMART하고 발 빠른 업무처리를 서포트하고 싶습니다.
오피스 임대인 우위 시장에서 재계약 협상, 확실한 이전 업무도 든든한 조력자가 있다면 “뒤통수 맞는 일”도, 추운 겨울 “공실 찾아 삼만 리” 하실 필요 없습니다.
"여기 있습니다. GERE KOREA"
📨 지이알이코리아 스페셜레터는 매월 2째주, 4째주 목요일에 찾아갑니다.
다음편은 "사무실 임차 시 알아두면 좋은 용어" 입니다.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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